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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 식약처장 표창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클라리파이는 김종효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김종효 대표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제44회 정기총회에서 혁신 의료 AI 제품을 개발해 국가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선도 회사와의 사업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종효 대표는 "지난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통상부 등 두 기관으로부터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받았으며 Korea Start Up 100사로 선정되는 등 경사가 많았다"며 "이번에 식약처장 표창까지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특히 이번 표창은 글로벌 선도 회사와의 사업화에 성공한 공로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해야 하는 책임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클라리파이는 CT영상을 딥러닝 AI기술로 디노이징 및 고화질을 도모하는 AI 솔루션 'ClariCT.AI'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서울대병원에서 기존 저선량 대비 10분의 1로 낮춘 초저선량 CT의 진단 성능을 평가한 연구에서 기존의 저선량 CT에 비교해 화질과 진단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이를 통해 독일의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클라리파이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Nuance 영국 Blackford, 독일 Bayer사 등도 잇따라 클라리파이와 제품 공급계약을 완료한 상태다.클라리파이 박현숙 사장은 "무엇보다 클라리파이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게 된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AI 기술과 제품들을 국내외 의료현장에 널리 보급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의료 AI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3 10:59:57의료기기·AI

글로벌 공룡 등에 업힌 클라리파이…세계 진출 가속 페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CT 영상 헬스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 인공지능 기업 클라리파이가 절치부심 끝에 글로벌 대기업들의 등에 업히는데 성공하며 세계화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세계 첫 AI 기반 초 저선량 CT 노이즈 제거 기술에 대한 강력한 호환성을 기반으로 세계적 대기업들과 잇따라 손을 잡으며 글로벌 판매망 구축에 나선 것. 이 추세라면 내년에는 완전한 글로벌 판매망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클라리파이의 기대다.클라리파이가 글로벌 대기업들과 잇따라 손을 잡으며 세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클라리파이가 AI 기반 CT 의료영상 솔루션을 기반으로 빠르게 글로벌 판매망을 갖춰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클라리파이 박현숙 사장은 "차세대 AI 기반 CT 의료영상 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대기업과 마켓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의 뉘앙스(Nuance)는 물론 미국 블랙포드(Blackford)를 통해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또한 11월 내에 세계 1위 CT사에 클라리시티 에이아이(ClariCT.AI) 공급에 대한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된다면 내년이 클라리파이의 세계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러한 클라리파이의 경쟁력은 2015년 설립과 동시에 구축한 고유 원천 기술이 기반이 되고 있다. 세계 첫 AI 기반 초 저선량 CT 영상 노이즈 제거 화질 향상 솔루션인 클라리시티 AI가 바로 그것.실제로 클라리파이는 서울대병원과 고대구로병원, 중앙대병원은 물론, 미국 국립보건원의 빅데이터를 통해 세계 최대 다인종 초 저선량 CT 빅데이터 AI 기술을 구축하고 2018년 클라리시티 AI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초 저선량 CT 잡음(노이즈) 제거 소프트웨어인 클라리시티 AI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물론 유럽 CE를 바으며 그 독창성을 인정받은 제품.말 그대로 CT로 인한 방사선 피폭을 50% 이상 줄이면서도 잡음 제거 기술을 통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는 헬스케어 솔루션이다.클라리파이 박태철 전무이사는 "현재 양산중인 CT는 모두 국제 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가이드라인인 1mSV의 방사선량을 초과하고 있는 상태"라며 "척추를 예를 들면 대다수 CT가 6mSV의 방사선에 피폭되지만 클라리시티 AI를 활용하면 1mSV 이하의 초 저선량만으로 고품질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러한 클라리시티 AI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클라리파이는 CT 조영증강 기술을 활용해 조영제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클라리에이스(ClariACE)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또한 저선량 CT로부터 추가적인 재촬영 없이 정밀 분석이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들도 속속 내놓고 있다. 폐 질환 정밀 분석 인공지능인 클라리펄모(ClariPulmo)와 간지방 정밀 분석 인공지능 클라리헤파토(ClariPulmo) 등이 대표적이다.박태철 전무이사는 "클라리파이 제품군의 가장 큰 경쟁력의 하나는 바로 강력한 호환성과 확장성에 있다"며 "다이콤(DICOM) 기반이라면 100% 호환이 가능한 만큼 어느 기업의 CT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실제로 현재 각 CT 제조사는 물론 다양한 AI 기업들이 기기에 맞는 영상 재구성 기술 등을 내놓고 있지만 특정 기기 전용으로 만들어져 호환성을 갖지 못하는 사실이다.클라리파이가 클라리시티 AI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하지만 클라리파이 제품군은 기존 장치와의 간섭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다이콤 기반이면 어느 기기나 표준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박현숙 대표이사는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뉘앙스 등 클라우드만으로도 클라리시티 AI에 대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CT를 통해 영상이 촬영되면 클라우드에 있는 클라리시티 AI가 이에 대한 잡음을 제거해 팍스(PACS) 스토리지에 저장해 의료진이 언제든지 읽어들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전했다.이를 통해 클라리파이는 기존 CT장비에 대한 추가적 조치없이 간편하게 AI CT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CT의 가장 고가 소모품 중 하나인 튜브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을 최대 경쟁력으로 강조하고 있다.박태철 전무이사는 "CT 구동시 선량을 높일 수록 1억원에 달하는 고가 소모품 중 하나인 튜브의 수명이 짧아진다"며 "클라리시티 AI를 활용하면 초 저선량만으로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대 4배까지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기반으로 클라리파이는 국내외 고객사를 늘려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대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망을 확보해 가고 있다.이미 세계 최대 의료 AI 플랫폼 중 하나로 미국 의료기관의 80%가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뉘앙스와 계약을 끝낸 상태며 최근에는 미국 블랙포드를 통한 판매망을 갖추는데도 성공했다.특히 세계에서 손꼽히는 CT 제조 기업과도 계약을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삼각편대가 완성되면 글로벌 판매에 상당한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현숙 대표이사는 "이미 글로벌 CT 제조 기업인 A사에 클라리시티 AI 공급에 대한 계약을 끝낸 상황"이라며 "계약 내용에 따라 11월 중 양사에서 공식적으로 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또한 뉘앙스는 물론 블랙포드 등을 통해 마켓 플레이스 안착에 성공했고 사우스웨스트(SouthWest)를 비롯한 해외 파트너쉽은 물론 동국제약, DK헬스케어 등 국내 파트너쉽을 통해 판매망을 구축한 상황"이라며 "2023년이 클라리파이의 판매망을 구축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14 05:32:00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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